가수 김호중, 트로트계의 아이돌이자 국민가수로 불렸던 그가 결국 다시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. 2023년 5월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음주 뺑소니 사고, 그리고 그 뒤를 따랐던 거짓 자수, 잠적, 거짓 해명, 끝내는 유죄 판결. 한 편의 범죄 드라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.2024년 11월, 1심 재판부는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. 그날 법원은 단호했습니다.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린 연예인의 범죄에 대해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죠. 김호중은 곧 항소했지만, 그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. 2025년 4월 25일,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5-3부는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. 실형이 확정된 것입니다.사건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었습니다. 김호중은 2023년 5월 9일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