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픽업트럭? 그거 미국이나 호주에서나 많이 타는 거 아니야?"아니,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픽업트럭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!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던 KGM(KG모빌리티, 구 쌍용자동차).하지만 이제 강력한 적수가 등장했다. 기아의 첫 픽업트럭 ‘타스만’!과연 타스만은 국내 픽업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?KGM은 정말 종말을 맞이할까?지금부터 기아 타스만의 모든 것을 흥미진진하게 파헤쳐 보자!---1. "픽업트럭? 그게 뭔데?" - 한국 시장의 늦은 개화사실, 한국은 픽업트럭 불모지였다.미국처럼 대형 트럭을 몰고 다닐 넓은 도로가 있는 것도 아니고,픽업트럭을 업무용으로 쓰기엔 배기량 기준으로 세금이 비싸서 애매했다.그래서 오랫동안 국내 픽업 시장을 독점한 건 KGM의 렉스턴 스포..